사전 용어로 레버리지란 자산 투자로부터의 수익 증대를 위한 차입자본 즉 부채를 끌어다가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을 총칭하는 말로 풀이된다.
그러나 레버리지 첫 장을 피면 이런 문단 하나가 나온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고용자 아니면 고용인, 노예 아니면 주인, 리더 아니면 추종자다. 각 개인은 다른 개인을 섬긴다. 한쪽은 레버리지를 하고 다른 한쪽은 레버리지 당한다.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당신으로부터 돈을 벌고 있다.
위 문단의 내용으로 본다면 자본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레버리지 한다는 내용이다.
어떻게 사람을 레버리지 할 수 있을까?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는 성인이 돼서는 취업전선에 뛰어든다. 면접을 보고 회사에 취업하여 일을 배우고 일을 해 나간다. 그러나 우리가 그 회사에 취업하기 전까지 우리가 맡아서 했던 일은 다른 누군가가 하고 있었을 것이다.
즉, 우리는 우리전에 맡았던 사람으로부터 레버리지 당했고 그전 사람은 그보다 훨씬 전 사람으로부터 레버리지를 당했을 것이다.
회사가 처음 설립하여 직원을 한 명씩 뽑으면서 처음에 있던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를 레버리지 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레버리지를 하고 레버리지를 당하는 시스템 속에 들어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레버리지를 잘 할 수 있을까?
레버리지의 저자 롭 무어는 말한다.
80:20법칙
20퍼센트의 시간만을 사용하여 최대의 결과를 얻도록 시간을 소비하고, 중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낮은 가치의 일은 버리거나, 레버리지 하여 최대의 효율을 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이 책은 사회 초년생이 읽는 다면 약간 암울... 아니면 자괴감 이런 것을 느낄 것 같다. 내가 사회 초년생이니깐......... 사회 초년생인 내가 읽으면서 오!! 오~~ 하다가도 다 읽고 나면.... 흠 뭐랄까 나는 아직 내가 이 책을 적용하기에는 사회적 레벨이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은 사람 관리에 대한 부분과 시간관리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나와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나 사업을 하시는 분이 읽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