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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년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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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은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또한 현재 아이를 임신하고 있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에게도 추천하는 부모 필독서이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평균에 속지 말아라
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필자를 포함해서 우리는 평균이라는 단어에 의식을 하며 살아간다. 학창시절에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야 잘한 것 같고 수능 점수도 평균등급을 넘어야 성공한 것 같고 직장 생활에서도 20대 30대 평균 급여보다 높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평균에 맞추어서 인생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평균보다 낮은 수능 성적이 나오고 평균보다 낮은 직장에서 평균보다 낮은 급여를 받는다면 과연 난 실패한 사람인가? 왜 우리는 평균에 맞추어서 인생을 살아가고 평균보다 낮으면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하는가?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의 정주영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책에 기재해 놓았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위의 질문에 대한 가장 인상 깊었던 답이 있다.
바로 "완만한 성공은 평균 속에서만 존재할 뿐이다." 나는 이 문장 하나가 위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해결해 주었다.
우리 주위에 보면 평균보다 못한 삶을 살다가 어느 날 성공한 사람이 되어서 평균보다 높은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평균보다 못한 삶을 살은 게 아니고 평균에 속지 않고 주위의 신호를 차단한 사람들이다.
바로 두 번째 내용인 신호를 차단하라 이다.
우리는 주변의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아 삶을 살아간다. 바로 신호이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자신이 아는 아이와 비교하면서 부정적인 신호를 내뿜는다. 아이는 부모의 부정적인 신호를 받았지만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앉아서 열심히 공부한다. 그렇지만 부모에게로부터 한번 받은 부정적인 신호는 아이를 점점 더 초라하고 비참하게 만들면서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부모는 자신이 아는 아이와 비교하면 아이가 그것을 동기부여해서 열심히 공부하겠지 라고 생각했을 거고 열심히 책상에 붙어서 공부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흡족했을 거다.
하지만 아이는 열심히는 하였지만 저번과 성적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못하게 나오면서 이 악순환은 반복된다.
이 악순환의 해결책 역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에 나온다.
아니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의 내용이 대부분 악순환의 해결책이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의 한 예시 중에서 더쇼비츠의 예시를 들어주겠다.
더쇼비치는 수업 시간을 항상 지루하게 여겨 집중력 주기는 1분을 넘지 못하였다. 또한 더쇼비치는 테러리스트의 자질이 있어 선생님께 혼이 나면 복수 아닌 복수를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의 친구 세이겔 역시 테러리스트의 자질이 있었다.
더쇼비츠는 형편없는 성적으로 유대교 교구의 한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했고 성적표는 F 학점이 두드러졌다. 교사들은 더쇼비츠를 불러 말했다. "너는 과거에도 열등생이었고 현재도 열등생이며 앞으로도 늘 열등생일 것이다" 자 여기까지 허버드대학교에서 최연소 전임교수를 맡은 더쇼비츠의 이야기이다.
이 더쇼비츠란 남자를 어떻게 바꿀까? 그건 아주 쉽다. 차단된 공간으로 그를 불러오면 끝난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한 위대한 학자가 더쇼비츠가 문제아란 걸 모르고 고등학교 캠프의 수업 시간에 더쇼비츠에게 너는 정말 지적인 학생이다 네가 방금 보여준 것은 암기 이상의 지적 활동이다 라고 해주자 그 신호로 낙제점의 학생을 하버드까지 올라가게 만들었다.
부모나 담임 교사가 해주어야 할 부정적 신호의 차단을 한 교수가 해주었고 문제아의 인생은 그날을 기점으로 180도로 변하였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을 읽으면서 난 얼마나 부정적인 신호를 받았는지 얼마나 많은 부정적 신호를 주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또한 이 책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책이며 부모뿐 아니라 정말 교사라면 읽어 봐야 할 필독서이다.
독서리뷰 끝.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을 자기계발 카테고리에 넣지만 난 심리학에 더 가깝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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