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이 앵그리 너구리를 많이 리뷰 하더라고요

그래서 앵그리 너구리 먹어봤는데

매운지 잘 모르겠어요 ......

불닭볶음면도 매운지 잘.......

앵그리 너구리는 소주 한잔 먹을 때

술안주로 괜찮겠다 싶은 칼칼한 맛

그래서 그런지 나중에 앵그리 너구리 + 짜파게티 해서

앵그리 짜파구리 만들어 먹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였어요

드디어 오늘 만들어 보았습니당 ㅎㅎ

 

 

오늘이 주인공 앵그리 너구리죠

앵그리 너구리를 준비하고

 

 

짜파게티를 준비합니다

옛날에 매운 짜파구리가 먹고 싶어서

사천 짜파게티를 준비했다고

맵지는 않고 짜기만 엄청 짜서

먹지도 못하고 버린 기억이 있어서

짜파구리에는 무조건 그냥 짜파게티를 추천드려요

 

 

두 개 합치면 칼로리가 1100칼로리가 넘지만

그거 아시죠?

짜파구리도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ㅎㅎ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다시마 건더기 스프 등 스프를 제외한

모든 것들을 면과 함께 넣어주고 면이

모두 익을 때까지 기다려 줍니당 ㅎㅎ

 

 

면이 다 익으면

끓인 물은 모두 빼줘요

다시마가 딱 위에 있군요 ㅎㅎ

너구리 최고의 난제죠? 다시마를 먹는다 vs 먹지 않는다

전 먹는다 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다시마를 드시나요??

 

 

짜파게티 스프와 앵그리 너구리 스프를 모두 넣어주고

한번 대충 섞어 줘요

 

 

그러고 나서 짜파게티 올리브유를

넣어서 한 번 더 섞어 줍니다

쉐이킷 요요 쉐이킷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짜파구리보단

앵그리 너구리를 넣어서 만든

앵그리 짜파구리가 훨씬 더 맛있어요 ㅎㅎ

그냥 짜파구리도 살짝 짜긴 하지만 먼가 2% 부족했거든요

근데 앵그리 너구리가 그 2%를 채워 주는 것 같아요

앵그리 짜파구리 요리뷰뷰의 별점은요?

 

 

그럼

앵그리 짜파구리 요리뷰뷰의 점수는요?

 

두구두구두구

5점 만점 중 4점

 

 

앵그리 짜파구리 레시피도 참 쉽죠?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ㅎㅎ

그럼 리뷰 끝.

 

 

코로나19 덕분인지 때문인지 우리는 다이어트를 일단 포기하게 되죠 ㅎㅎ

그리고 대구는 코로나19 때문에 음식점이 안 하는 곳이 많아서

아직도 많이들 배달음식을 시켜 먹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가성비 최고의 치킨이죠

노랑통닭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생각할 때에는 노랑통닭이 가성비 치킨이긴 한데

그 가성비 치킨에서의 가성비 메뉴가 있어요

가성비 메뉴가 바로 순살 3종 세트에요

 

 

보통 치킨집은 순살 주문 시 추가 금액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노랑통닭의 3종 세트는 뼈나 순살이나 가격이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뼈는 국내산이고

순살은 브라질산으로 수입산이기

때문에 가격이 동일하답니다.

그러나 저는 원산지를 딱히 따지는 편이 아니라서

먹기 좋은 순살로 고고띵

 

 

노랑통닭이 왔는데 '어 뭐지?'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바로 1.5L 콜라가 같이 옵니다.

 

우리가 아는 일반 치킨집들은

대부분 콜라 엄청 조그마한 거 넣어주잖아요

그런데 노랑통닭은 1.5L 딱 하나 넣어주는 어마어마한 가성비

19,000원에 콜라 1.5L 포함이 된 가격이에요 ㅎㅎ

 

 

3종 세트는 이렇게 두개로 나누어져서 와요

종이봉지와

종이박스 두 개로 나누어져서요 ㅎㅎ

 

 

왼쪽 종이봉투에는 후라이드 치킨이 담겨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후라이드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오른쪽 종이 박스에는 양념치킨, 깐풍치킨이 담겨와요

전 후라이드 보다는 양념이 된 양념 종류의 치킨이 좋아서

후라이드는 별로 안 먹게 되더라고요

양념이 뭔가 달콤하면서 짜죠 단짠단짠 ㅋㅋㅋ

 

 

또한 양념이 모자랄까 봐 그런지 양념소스 한 봉지와

머스타드소스, 소금이 같이 온답니다 ㅎㅎ

보통 사람들은 후라이드 치킨을 양념소스에 찍어 먹지만

저는 양념치킨을 양념소스에 찍어 먹을

정도로 양념치킨을 좋아해요 ㅎㅎ

 

 

근데 노랑통닭은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요

위 사진처럼 튀김가루가 너무 많이 남아요

그 말인즉슨 튀김옷이 두껍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3가지 맛의 후라이드, 양념, 깐풍 치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제가 볼 땐 가성비 갑 치킨의 가성비 갑 메뉴인 것 같아요

이상 노랑통닭 리뷰 끝. ㅎㅎ

 

 

코로나19 언능 물러가랏!

그래야 내가 다이어트 하지.....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부터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소위 코로나19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의 환자 발생 수가 제일 많은 곳이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요

80퍼센트에 육박하는 수치로 대구의 코로나 발생 환자 수는 전국에서 제일 많습니다. ㅠㅠ

 

코로나19 발생 전에는 대구에서 제일 큰 번화가인 동성로에는 사람이 항상 많았어요

특히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반월당, 동성로에는 대구 사람이 다 모여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심해지자 보시다시피 대구의 반월당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거리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백화점 안쪽에도 직원들 외에는 거의 손님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없습니다. ㅠㅠ

 

 

 

반월당은 동성로 뿐만 아니라 동성로 길 건너 맞은편도 항상 사람이 많아요.

위 사진은 동성로 맞은편에서 동성로로 진입하는 도로에요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위 사진처럼 여기도 사람이 없어요 ㅠㅠ

 

 

그리고 대망의 동성로에요

대구의 중심이자 가장 큰 번화가죠

서울로 치면 홍대 한복판, 강남 한복판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평소에는 진짜 사람이 꽉 차고 차도 지나가고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사람이 없더군요 ㅠㅠ

평소 동성로 가게에는 구경하고 쇼핑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길가에 다니는 사람도 없지만

가게에서 쇼핑하는 사람은 찾아보기도 힘들어요 ㅠㅠ

 

 

여기는 동성로에서 중앙로로 가는 지하상가에요

지하상가에는 알라딘 중고서점, CGV 영화관, 교보문고, 교보생명 등 대형 업체(?)들이 있고

그 사이사이에 조그마한 개인 상가들이 많아서 여기도 사람이 꽉 차는데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사람이 없으니 교보문고 같은 큰 업체만 문을 열었고

 

 

 

 

 

 

대형업체를 제외한 작은 상가들, 개인 사장님들은 싹 다 문을 닫았더군요 ㅜㅜ

 

코로나19가 대구의 시민들을 힘들게 하고 대구의 자영업자 분들을 힘들게 하는군요 ㅠㅠ

저도 대구 사람의 한 시민으로서 나아가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랍니다.

또한 대구의 자영업자 분들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고 우리 모두 즐겁게 지인들과 식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대구는 대부분 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아요

제가 먹은 메뉴 중에서 추천 겸 후기를 전하고 싶은 메뉴가 있어서 블로그에 글을 남겨요

바로 굽네치킨의 시카고피자 + 볼케이노 치킨이에요

 

가격은 배달의 민족 들어가시면 아실 거예요

기본 치킨+피자 세트는 27,000원이고

볼케이노치킨 선택하시면 +2,000원

시카고피자 선택하시면 +1,000원

하시면 합이 30,000원이 돼요 ㅎㅎ

 

시카고피자 + 볼케이노치킨이 도착했어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내 몸의 알콜 ㅎㅎ

 

 

이것이 굽네치킨의 시카고피자 메뉴에요

혹시 단짠단짠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만약 단짠단짠을 좋아하시면 굽네치킨의 시카고 피자는 사랑일 거예요 ㅋㅋ

전 굽네치킨의 시카고 피자를 입에 딱 넣는 순간에

내가 이때까지 먹은 시카고 피자보다 낫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바로 단짠단짠하고 치즈 때문에 고소하고 해서 정말 최고의 시카고 피자였어요

 

 

또한 굽네 치킨의 시카고 피자 역시도 피자인지라

피자 소스 같은 것도 넣어주어서 같이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굽네치킨의 볼케이노치킨

제가 매운 걸 좋아하는데 볼케이노는 맵지는 않지만

그 특유의 숯불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 마그마 소스에 치킨을 적셔 적으면

약간 매콤한 정도를 느끼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마그마 소스는 2~3개 정도 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굽네치킨의 볼케이노치킨이 매콤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정말 간단한 후기였죠

술 좋아하시는 분들께 술안주로도 추천이 가능한

굽네치킨의 시카고피자 + 볼케이노치킨 간단 후기였습니당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코로나19 조심하세요

 

날씨가 어느 정도 풀렸지만 아직은 쌀쌀한 2020년 02월말 입니다.

마지막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곧 날씨가 풀릴 것 같아요

이제 곧 봄이 오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즌이라서 오랜만에 대학가인 영남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대학가는 항상 맛집들이 많으면서도 가성비 좋은 집들이 다수 밀집해 있는 지역이죠

오늘은 영대 맛집 장인닭갈비를 소개할 거예요

 

 

전화번호 : 053-816-6969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예전에 영대에서 일할 때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더라고요

일요일 주말에도 경산 영남대 맛집 장인닭갈비는 OPEN 합니다.

 

 

입구에 딱 들어가면 이렇게 손소독제와 함께 손을 씻으라는 문구가 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손 씻기와 마스크는 필수이다 보니

영대 맛집 장인닭갈비에서도 입구에 들어서면

사장님과 직원들이 바로 화장실과 손소독제를 안내해 주었어요

 

 

영대 맛집 장인닭갈비의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해서

청결함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같아요

 

 

테이블도 상당히 많아 단체 손님도 충분히 케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창가 자리도 있어서 겨울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단, 저의 경험상 여름에는 저 자리가 엄청나게 덥다는....ㅋㅋㅋ

 

영대 맛집 장인닭갈비의 주방은 제가 좋아하는 오픈형 주방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오픈형 주방이 '우리는 위생에 자신이 있어서 이렇게 주방을 보여준다' 하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받을 수 있어서 오픈형 주방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메뉴판은 앞뒤로 구성되어 있어요

원래는 평일 점심세트는 19,500원에 치즈사리를 먹을 수 있지만

주말과 공휴일은 평일 점심세트를 이용할 수 없기에

뼈없는 닭갈비 2인분에 치즈 추가해서 먹었어요

뼈없는 닭갈비는 맵기 조절이 가능해요

순한맛 / 기본맛 / 매운맛

 

 

주문을 완료했으면 오픈형 주방 앞에 있는 채소코너로 가면 이렇게 채소들이 있어요 ㅎㅎ

심지어 내가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돼요

 

 

영대 맛집 장인닭갈비 채소 코너에는 쌈무, 샐러드, 쌈장, 생마늘, 상추, 샐러드 소스가

있는데 먹다가 모자라면 계속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식당은 야채 종류는 직원이 아주 조금씩 가져다주는데

여기는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니 ㅎㅎ

상추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 좋더라고요 ㅋㅋㅋㅋ

 

 

 

경산 영남대 맛집 장인닭갈비의 메인 닭갈비가 나왔어요 ㅎㅎ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거랑 사진이 틀리죠?ㅎㅎ

제가 오랜만에 오셨다고 사장님께서 하트를 표현해 주셨어요 ㅋㅋㅋㅋ

그리고는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 정도 임시휴업하신다는...ㅠㅠㅠ

무튼 남자 사장님께서 저에게 하트를.... ㅋㅋㅋ

 

 

먹는 사진과 치즈 늘어나는 사진을 찍었는데

실수로 지워버려서 먹는 사진은 하나도 없어요 ㅠㅠ

볶음밥을 볶는 장면만 있어요 이렇게 동영상으로 올려요 ㅠㅠ

 

 

 

닭갈비를 거의다 먹어 갈때쯤 볶음밥을 먹으면 되는데

볶음밥도 종류가 4가지나 메뉴판에 있어요

김치볶음밥 / 날치알볶음밥 / 치즈볶음밥 / 장인볶음밥

 

 

볶음밥을 먹으면서 영대 맛집 장인닭갈비에서 추천하는 볶음밥 환상궁합

콩나물 냉국도 같이 먹어주면 볶음밥의 약간의 텁텁함을 해소할 수 있는 조합이에요

볶음밥 까지 다 먹었으면 후식을 먹어야 하죠?

 

 

영남대 맛집 장인닭갈비는 후식까지도 인심이 후하게 많은 종류를 제공한답니다.

솔직히 닭갈비 먹고 치즈 먹고 볶음밥까지 먹고 이 후식을 먹는 자가 있을까?

먹방 BJ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할 거예요 ㅎㅎ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하여

영남대 맛집 장인닭갈비는 2020년 02월 24일부로

약 일주일간 임시 휴업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ㅜㅜ

모든 자영업자분들 힘내세요 ㅠㅠ

 

2019년 11월부터 007번째 책

2020년 01월부터 001번째 책

2020년 01월 21일

 

2007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이라는 최초의 스마트폰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2009년 애플의 스마트폰이 대한민국에 상륙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10년 뒤 우리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가 천지가 개벽한 것처럼 변하였습니다.

바로 포노사피엔스의 탄생입니다.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보면 기성세대와 스마트폰 세대인 포노사피엔스 세대로 나누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성세대는 아마도 포노 사피엔스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https://cookandreview.tistory.com/27

 

신세대의 착각

베이비붐세대는 전쟁 후 또는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 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라고 하며 연도로는 대략 1955년부터 1963까지 출생한 사람들을 베이비붐세대라고 칭합니다. 베이비붐세대는 국민..

cookandreview.tistory.com

여기에 자세하게 정리하여 놓았지만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성세대인 어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으로 SNS 하고 스마트폰으로 메신저 하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고 인터넷 방송을 송출하는 그런 포노사피엔스를 보고 말합니다.

SNS 인생의 낭비이며, 하루 종일 카톡이나 하면서 시간 낭비하고 1인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 보고 한심하다 하기도 하며 그런 방송을 보는 포노사피엔스에게 인생의 무의미한 것들을 보고 희희낙락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기성세대의 이야기는 틀리진 않았습니다.

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진 말이죠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포노사피엔스가 태어나면서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금융, 제조, 산업, 교육 등 정말 우리랑 밀접한 모든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금융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포노사피엔스가 태어나기 전 우리는 항상 은행 업무는 은행 창구에 가서 보는 것이었습니다. 은행 창구에서 직원에게 종이를 받아서 종이에 금액을 기재하여 이체하고 자동이체도 은행 직원에게 이야기하여 자동이체를 예약하는 그런 시스템이었으나 폰뱅킹이라고 해서 전화로 이체 등을 하는 시스템이 등장하였으나 그렇게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포노사피엔스는 달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는 순간 대형 은행들은 지점을 폐쇄하기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시티은행이고요.

 

제조

제조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격상시킨 산업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제조의 가장 큰 메리트는 대량생산과 대량판매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량생산만 하고 대량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재고라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의 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제조 산업도 인력 투입 대신 자동화를 구축하면서 대거 인력을 감축하는 방향으로 진행 중입니다. 심지어 아디다스는 재고 없는 스피드팩토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고객이 여러개의 디자인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주문하면 24시간 내에 제작하여 배달 완료까지 하는 연 생산 50만 켤레의 설비에 직원은 10명인 공장을 만든다고 하니 제조업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업

한 예를 들자면 택시 산업이 있습니다. 택시 산업은 민감한 문제가 많아 간단하게만 적겠습니다. 택시산업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있는 산업입니다. 하지만 우버라는 택시 회사가 등장하면서 택시산업은 몰락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 우버가 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스마트폰과 포노사피엔스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기성세대들은 상상도 못하였을 겁니다. 휴대폰으로 택시를 부르고 휴대폰으로 결제를 하는 것을 말입니다. 이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 너무 많아 여기까지만 다루겠습니다.

 

교육

예전에 우리는 모르는 것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았지만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우리는 인터넷에 검색하였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포노사피엔스의 등장으로 인터넷의 텍스트 검색에서 유튜브의 동영상 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서관에서 텍스트를 읽는 것보다 효율적이었던 인터넷 검색.

하지만 인터넷 검색도 찾는 시간을 줄여줄 뿐 텍스트이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나 영상은 다릅니다. 읽는 시간이 없다 보니 듣는 걸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시간도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교육까지도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작가는 묻습니다. 과연 포노사피엔스에게 최재붕 작가가 속한 기성세대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라고 충고하고 간섭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우리의 기업은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여 어떻게 경영하고 인재를 평가하는가?

독서 리뷰 끝.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뀐 거 같아요.....

정말 제가 볼 때는 10년 만에 세상이 바뀌었다면 앞으로는 1년 2년마다 천지가 개벽하지 않을까 합니다.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작가는 아이들을 교육할 때 SNS는 기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니 어려서부터 활발하게 잘 쓸 줄 아아야 한고 유튜브는 검색뿐 아니라 직접 방송도 해보고 경허을 많이 쌓아야 한며 이제 게임은 하나의 스포츠니 어려서부터 인기 있는 게임은 배우고 방송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SNS 활동을 잘 할수 있도록 KPI에 반영해야 하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활동을 잘하는 사람에게 가점을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포노사피엔스 시대 이기에 그들을 표준으로 삼고 그에 맞는 세계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으니 댓글로 남겨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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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 2편 - 레버리지  (0) 2019.11.13

 

 

 

베이비붐세대는 전쟁 후 또는 혹독한 불경기를 겪은 후 사회적, 경제적 안정 속에서 태어난 세대라고 하며 연도로는 대략 1955년부터 1963까지 출생한 사람들을 베이비붐세대라고 칭합니다.

베이비붐세대는 국민소득 100달러 이하인 시대에 태어나 굶주리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이후 자신들의 손으로 국민소득 2만 달러 그리고 이제는 3만 달러 시대를 만들어냈습니다.

미국은 1930년대에 초고층 빌딩 문명을 완성하였고, 1960년대에 2020년의 대한민국과 비슷한 수준의 도시 문명을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베이비붐세대는 전쟁으로 피폐한 나라이면서 세계에서 최빈국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로 격상시킨 것은 그들의 업적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베이비붐세대가 자신들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을 강하게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며, 그들은 대한민국의 발전 관점에서 보면 정말 위대한 세대임은 분명합니다.

 

 

 

 

 

 

베이비붐세대 이후 세대는 주로 X세대라고 칭합니다.

베이비붐세대의 뒤를 이은 X세대는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조직사회를 거부하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하였지만 큰 틀인 기존 사회가 구축한 비즈니스 체계를 대체로 수용하며 발전해왔습니다.

1990년대 중반 닷컴기업(IT기업) 창업을 선도하면서 인터넷 기반의 세계를 창조하는듯하였으나 2000년 닷컴 버블이 붕괴하여 기존 사회로 다시 회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인터넷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새로운 시대는 중대한 위기를 맞게 되어 인터넷 컴퓨터의 IT 창조자이던 X세대는 조용히 숨을 고르면서 제조와 금융의 시대에서 한 번도 도약합니다.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거대 인구 시장이 확대되면서 현대화에 필수적이었던 제조, 금융, 철강, 에너지(석유) 등 과거 베이비붐세대보다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성장하게 되지만 거기에 비해 X세대가 선도하였던 IT 산업은 그저 그런 소비재 산업에 불과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 사회가 여전히 제조, 금융, 에너지를 중심으로 산업을 바라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결국은 X세대는 IT 기술을 활용하여 대형화된 기업과 시장에 맞도록 기존의 시스템을 수정 보완하면서 베이비붐세대가 구축한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만드는데 주력하였으며 기존 시장 생태계의 계승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조직사회는 더욱 견고해졌고 서열이 높은 사람에게 예를 표하고 창조적 사고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조직 내에서의 창조적 아이디어만 중요시하였습니다. 그래서 견고한 조직사회에 들어가는 것이 생존을 위한 중요한 일 되고 그 조직사회에서 잘 견디고 성장하는 것만이 현명한 사람이라고 평가받았습니다. 심지어는 조직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서는 불합리해 보이는 갑질 행위나 폭력도 '관행'이라는 말도 안 되는 명분을 내세워 보호하고 심지어 옹호하는 것이 이 사회의 상식이었습니다.

 

 

 

 

 

그다음 세대가 바로 디지털 소비 혁명의 주역, 밀레니얼세대입니다. 대략 1980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허나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대입니다.

만약 2007년 아이폰의 탄생이 없었고, 2009년 아이폰이 대한민국에 상륙하지 않았다면 밀레니얼세대는 베이비붐세대나 X세대가 하라는 공부만 열심히 하고, 앞선 세대가 구축한 좋은 기업에 들어가 천천히 일을 배우며 그렇게 평범하며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베이비붐세대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인정할 수 없는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거래하고, 소비하고, 미디어를 보고, 금융 시스템까지 새롭게 정의하는 이런 사회가 시작되면서 기성세대들은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더 이상 문명을 주도할 수 없게 된 겁니다. 또한 그들이 구축한 기존의 산업들은 중요성이 급격히 하락한 반면에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SNS 및 IT 플랫폼들에서의 밀레니얼세대들은 아주 조그만 디지털 아이디어일지라도 그 가치가 급등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단 10년 만에 세상의 주인을 50~60대에서 20~30대로 바꿔버렸습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가 보았을 때에 앞으로는 10년이 아니라 정말 1년~2년 사이에 급변하는 사회가 올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우리가 20~30대 이더라도 디지털 문명의 공부를 게을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공부를 게을리하는 순간 우리는 10대에게 밀려날지도 모릅니다. 심지어 흔히 우리에게 조언 및 충고를 하는 기성세대 보고 꼰대라고 한 우리가 '꼰대'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지상파를 더 많이 보시나요? 유튜브를 더 많이 보시나요?

어느 한쪽을 많이 보신다면 어느 쪽에 시청료를 내야 할까요?

 

스마트폰이 만든 가장 큰 변화는 인류의 생각을 바꾼 것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생각을 만드는지는 이미 많은 학자들이 이론적으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대표적인 학습 이론이 바로 복제 이론입니다. 정보를 보고 그것을 뇌에 복제해서 생각을 만든다는 이론입니다. 카피가 학습의 기본이라는 거죠

정보를 보고 뇌에 복제해 생각을 만들어갑니다. 따라서 보는 정보가 달라지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 정보는 달라졌고 정보 전달의 변화가 개인과 사회가 바뀐 가장 큰 이유입니다.

 

대한민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전체 가구 중 유료 종이신문 구독률은 무려 73퍼센트였습니다. 거짓말을 조금 보탠다면 아침에 신문이 배달되면 73퍼센트의 국민이 같은 시간대에 모두 같은 걸 보고 복제하는 나라, 그래서 매일같이 유사한 생각을 하고, 그래서 언론의 힘도 막강했고 사회 전체가 갖는 대중 의식도 매우 견고한 사회였습니다.

방송이 갖고 있는 계몽의 힘도 사회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렌데 2009년 11월 애플의 아이폰이 대한민국에 상륙하고 10년 만에, 종이신문 구독률은 20퍼센트까지 추락하였고, 2018년 대기업의 신임 과장 교육시간에 30대 중반인 교육생 3,500명에게 종이 신문을 보냐는 질문에 본다고 대답한 사람은 단 9명뿐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유튜브라는 플랫폼이 등장하고부터는 일반인이 미디어에 접근하기 쉬어졌습니다. 일반인이 미디어에 접근하는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유튜브에 많이 있습니다.

우린 그런 다양한 의견을 듣다 보니 자연히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만큼 일반인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미디어로 접근할 수 있었던 시대가 있었을까요?

 

 

종이신문도 하향 산업이고, 자상파 방송사의 시청률이나 시청 시간보다 이제는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지상파의 시청률이나 시청 시간이 유튜브에 밀리다 보니 지상파는 유튜브에 계정을 만들어 뉴스의 부분부분을 편집하여 업로드하고 지상파 예능 프로 역시 방송했던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하여 구독자를 보유하고 수익을 창출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디에 시청료를 내야 할까요?

 

유튜브 플랫폼의 시대가 끝난다면 과연 다음번엔 어떤 플랫폼의 시대가 올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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